마늘과 파의 기원
마늘과 파의 기원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른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도 누구나 마늘과 파를 좋아할 겁니다. 한국인하면 마늘
냄새, 파 냄새, 김치 냄새. 한국 사람들은 언제부터 파와 마늘을 즐기게 되었을까요?
단군신화에 보면 마늘과 쑥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무척 오래되었을 수도 있겠는데요.
지금 시장이나 슈퍼에서 사는 파와 마늘은 모양이 또렷히 구분되지요. 그래서 마늘 사오라고 했는데 파 사올 남편들은 없을 것이라
봐요.
그런데 산에 가서 파를 캐어와보라고 하면... 파, 마늘, 양파, 달래, 부추... Allium 속에 속하는 식물들을
모양으로 구분하기는 대단히 힘들죠. 산에서 약초캐는 사람이라면 몰라도요. 그래서 야생파를 마늘이라고 캐어오는 사람도 있을거고, 달래를 파라고
캐어오는 사람도 있겠죠.
하물며 단군시대무렵이라면... 그 때는 막 마늘과 같은 식물이 가축과 함께 막 재배되기 시작할 무렵인데.
당연히 야생마늘이나 야생파를 먹었겠죠. 그래서 이 무렵에는 지금처럼 파/양파/달래/부추/마늘/리커/염교... 이런 식으로 구분이 안되었다는
말이죠. 지금을 기준으로 해서... 단군신화에 마늘이 나오니까... 지금 시장통에서 볼 수 있는 그 마늘처럼 생겼을 것이다.... --->
참으로 천진난만하고 소박한 믿음이죠.
바비가 말하려는 것은 파나 마늘 구분이 없었을 것이며... 파미르와 파산(천산)에서 그
'파' 소리가 아직까지 우리 입에 전해지는 것을 보면 곰이 먹었던 것이 마늘이든 파이든 부추이든간에... 우리 한민족의 뿌리는 중앙아시아
파미르고원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예요. 그 증거로서 파미르 고원 부근이 Allium 속에 속하는 종이 가장 많은 곳이 파미르 고원
지역임을 들거예요.
제가 여기서 이야기드리려고 하는 것은 지금 듣고 계시는 아리랑과 알, 그리고 마늘/파과 어떻게 서로 통하는가
하는 재미있는 식물학/고고학/인류학/언어학 이야기입니다. '아리랑' 과 알타이 산맥이 마늘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요? 그것뿐만 아닙니다. 우리가
먹는 파랑 파미르 고원이랑은 또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 2002 년 11 월 16 일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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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람과 마늘
환단고기 삼성기전을 보지요. 신라 말(新羅 末) 승려 원동중(元 仲) 편찬(編撰) 古記云 波奈留之山下有桓仁氏之國 옛날의 기록에 의하면,「파내류(波奈留)의 산 아래에 한인(桓仁)씨의 나라가 있었으니, 천해(天海) 동쪽의 땅으로서, 삼성기전 상편 삼성기는 신라 승려인 안함로와 행적이 확실치 않은 원동중이 쓴 것을 각각 상,하 권으로 구분하여 "우리 한(桓)의 건국은 이세상에서 가장 오랜 옛날이었는데 한 신이 있어 사백력(斯白力:지금의 자. 하편에 나오는 波奈留之山 (파내류의 산) 아래 환인씨의 나라가 있었다. 파내류는 과연 상편을 보면 흑수(黑水)가 나오는데 '흑룡강'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지만. 만약 파내류를 파미르 "옛날 한국이 있었나니 백성은 부유하였고 또 많았다. 처음 한임(하느님)께서 천산(天山:천산산맥 동쪽의 기련산)에 그런데 지금 천산(天山)은 바로 파미르고원이 있는
<천산 (天山: Tian Shan>
우리나라 개천록이라는 책에 대한 글이 천산을 지금 천산이라고 보면, 파내류는 파미르 고원 (Pamirs) 을 말하는 것 아닐까요? 중국 파미르 고원에서 서남쪽으로 내려오면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발생한 Fertile Crescent가 나옵니다. 이곳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목축
만약 앞으로 파미르 고원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지역이 세계 문명의 출발이며, 한민족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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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내류와 파미르
파미르와 파미르에서 '파'는 우리가 먹는 '파'(Allium fistulosum) 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 인터넷 글을 좀 보지요.
중국에서는 파를 '파'라고 발음하지 않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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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과 파의 분포와 계통 우리가 먹는 파는 학명이 Allium fistulosum 입니다. 이 품종은
우리나라 마늘은 학명이 Allium sativum 입니다. 또 양파는 Allium
(부추 Allium tuberosum Rottler) 파 다음 그림은 파에 속하는 여러 종이 재배가 아닌 야생 상태에서 분포를 나타내고 있는데. 파미르 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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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서 보면 A. altaicum은 남시베리아, 북/동 몽고, 바이칼, 아무르 이 altiaucum과 fistulosum 의 관계에 대해서 우리나라 일부 "중국의 서부가 원산지라고 하나 아직 야생종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쉽게 말해서 알타이 야생종과 우리나라 파는 관계가 없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그럼 최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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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A. fistulosum이 A. altaicum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보고 있지요 "A. fistulosum originated from an A. altaicum progenitor" (Friesen ta al., 1999b). 따라서 이 야생종에서 나온 재배종인 우리가 먹는 파 A. fistulosum 도 A. altaicum 남쪽 하한선인 북중국 부근에서 처음 재배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또 적어도 2천년전에는 재배가 되었을 것이라고 하지요.
[Allium altaicum Pallas (= Allium fistulosum a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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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다음 마늘로 넘어가지요. 단군신화에서 말하는 마늘이 무엇일까인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마늘은 Allium
어쨌든 중앙아시아 파미르 고원을 중심으로 longicuspis 그룹에 속하는 다양한 |
| 우리 단군신화에 나오는 쑥과 마늘 이야기를 새로 살펴봐야하지 않을까 싶군요. 여기서 환단고기에서 말하는 파내류는 파미르 고원 마늘/파와 관련하여 큰 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 그럼 우리가 먹는 마늘과 파의 궁극적인 기원은 어디일까요? 아래 첫번째 그림은 마늘/파가 속하는 Allium속에 속하는 종(species) 숫자입니다. 가장 많은 곳은 역시 파미르 고원이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약 210종인데 다른 어느 지역보다 유달리 많지요. 따라서 이 Allium 속에 속하는 일부 종이 동쪽으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냥 야생종이 퍼졌을 수도 있고 사람이 재배를 하면서 퍼질 수도 있었겠지요. 재미있는 것은 두번째로 종이 많은 지역이 몽고와 남시베리아 지역으로 약 150종입니다. |

![]() | ||
위 그림은 14 페이지[1]에서 발췌한 것인데 Cepa 섹션으로 두 개 재배종을 묶고 있는데, A. 또 Cepa 섹션에 속하는 종들의 야생품종들은 다른 Allium 속과는 달리 다년생 식물로 3-10년
(양파, A. c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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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1. Fritsch, RM and Friesen, N. 2002.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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